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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베풀고 돕는 역할에도 충실

[북구]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베풀고 돕는 역할에도 충실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지회장 이기수)가 지원 받는 대상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역할을 맡고 나서 칭송을 받고 있다.

부산북구지회는 1215일 김기태 자문위원의 지원으로 전동삼륜차 6(3000만원 상당)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칭송을 받은 데 이어 122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지회 창립 기념행사 3회 아름다운 축제 한마당에서 각종 시상과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시상 순서에서는 장수어르신상 5, 국회의원상 6, 구청장상 5, 의회 의장상 2명을 각각 시상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격려하였으며 부산북구실버장학회를 통해 초고생 5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실버장학회는 2019년 구점춘 북구사랑실버봉사대 회장의 발의로 설립한 단체로 설립 당시에 고교생 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장학생은 지역 초고 학교장과 지역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이기수 지회장은 노인들은 어디에서든 받기만 하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점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부산북구지회를 구심점으로 하여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면서 참어른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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